‘기성용 동료’ 보니,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초읽기

‘기성용 동료’ 보니,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 초읽기

기사승인 2015-01-12 10:29:55

기성용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간판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27)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의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BBC 등 영국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와 맨시티가 보니의 이적을 두고 사실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2800만 파운드(약 461억원)에 달하며 이중 옵션 계약에 따른 300만 파운드는 향후 맨시티에서 보니의 활약 수준에 맞춰 더 얹어지게 된다.

2013년 보니를 네덜란드 비테세로부터 영입할 때 들인 돈은 1200만 파운드(약 200억원)였다. 보니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전, 9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인 보니는 17일 시작하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차 스완지시티를 떠나 있는 상태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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