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임윤선, 친구공개된 정승연의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글 퍼날라...'정승연 대타냐?'

[쿠키영상] 임윤선, 친구공개된 정승연의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글 퍼날라...'정승연 대타냐?'

기사승인 2015-01-12 12:11:57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정승연 임윤선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의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이 비난을 받자
이에 변호사 임윤선이 다시 해명 글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임윤선 변호사는 어제(11일) 자신의 SNS에
“최초유포자로서,
다소 길지만 이 일의 선후 관계를 말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는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이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 SNS에 해명을 했고,
임윤선이 이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세간에 퍼지기 시작한 것을 두고 나온 글입니다.

임윤선 변호사는
“그간 삼둥이 소식이 뉴스로 나올 때마다
댓글로 ‘과거 송일국씨가 매니저를 국회 보좌관으로 거짓등록해서
세금으로 월급을 준 사실이 있다’라는 내용이 유포되는 것을 종종 봤다”며
“저는 정승연 씨의 친구로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몇 해 전 해명된 사실이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어 “친구가 당하고 있던 허위사실 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캡처해서 올렸다”며
“자식까지 싸잡아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때는 언니도 저도 워낙 화가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허위사실로 이 집 식구 전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말투가 왜 저리 싸가지 없냐’
‘4대 보험 따위라니 권위적이다’ 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며
“(정승연 판사를) ‘알바에게 4대보험 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마지막으로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 언니는 제가 아는 한 가장 원리원칙에 철저한 판사”라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정승연 판사는
시어머니 김을동 의원의 보좌진이
송일국의 매니저 활동을 병행하며 임금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자
지난 8일 SNS에 해명 글을 올렸는데요.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의 인턴이었다”며
“공무원이면 겸직금지가 문제가 돼 국회에 문의를 해보니
이 친구는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친구 공개’로 작성된 정승연 판사의 글은
지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공유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한 비난을 옹호하고 나선
임윤선 변호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윤선, 정승연의 대타냐’
‘임윤선이 일을 키웠구만’
‘임윤선 정승연, 도대체 무슨 사이길래' 등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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