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2일 “손아섭과 지난해 보다 25%(1억원)가 오른 5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해 타율 0.362·18홈런·80타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또 오른손 선발 송승준과 2000만원 삭감한 3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내야수 문규현은 6800만원에서 1700만원 오른 8500만원, 사이드암 불펜 김성배는 2000만원 삭감한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롯데는 2015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8명과 계약을 마쳤다.
조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