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예슬 불법 외환거래 의혹 해명 이수만
KBS보도팀은 어제(12일)
재벌과 연예인 등이 1300억 원대 불법 외환거래 적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특히 연예계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와 배우 한예슬 등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적발된 부유층은 모두 44명, 위반 거래가 65건으로
금액은 13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불법 외환거래 보도에 대해 이수만이 대표로 있는 SM은
""당사는 해외현지법인 설립 시
관련 법령에 따른 해외 직접투자 신고를 모두 완료했다.
이수만 프로듀서와 공동 투자한 미국 현지법인에 대해서도
해외 직접투자 신고를 관련 법령에 따라 모두 완료한 바 있다""며
""다만 해외 현지법인이 자회사, 손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해외 직접투자 변경 신고의 대상인지 여부를
담당 부서에서 관련 법령을 확인하지 못한 착오로 인해
일부 법인의 자회사 등 변경 신고가 누락됐다""고 설명했고요,

이어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예슬이 불법적으로 외환거래를 했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고서에서 누락이 된 건 맞는 것 같은데
컨설팅을 잘못 받아서 누락이 된 것 같다. 불법이 아니다.
누락한 것에 대해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과태료를 낼 것이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신고가 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불법 외환거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예슬, 이번엔 불법 외환거래 의혹이구나’
‘다들 몰랐다 그러면 다냐?’
‘해명은 신속하네’
‘이수만 한예슬, 돈이 많긴 많나 보다’
‘제대로 규정 숙지하시길’ 등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옥주현 이진 핑클
<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와 초대 손님 옥주현, 제주댁 이효리가 눈물을 쏟으며
'핑클 불화설'을 씻어냈습니다.

성유리 옥주현 이효리는
어제(1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신년의 밤> 특집에서
'핑클 불화설'에 대해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옥주현은 ""이진과 성유리는 어떤 나라 어느 지역을 가든
우리 숙소와 가장 가까운 교회를 섭외하는 게 제일 첫 번째 일이었다""며
""나와 효리 언니는
어디 새로운 곳을 갈까 어디 가서 놀까 하는 게 달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성유리는 ""멤버들이 굉장히 피곤했을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때 안 놀았나 후회된다""고 전했는데요.

이효리는 옥주현과 성유리가 녹화 중 눈물을 흘리자
""너네 그렇게 우니까 불화설이 나도는 거""라고 으름장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C 이경규가
""'이진 씨와 머리끄덩이 잡고 싸웠다'는 건 무슨 소문이냐""고 묻자
옥주현은 ""19살 핑클 시절 해프닝""이라고 웃었는데요.

과거 이효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뒤에서 성유리에게 이진 씨가 귓속말로 내 이야기하는 것 같아
화를 내다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며
다음날 이진이 장문의 편지를 써 서로 펑펑 울면서 사과했다.
그 뒤로는 편해졌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핑클 요정들의 눈물 효과 덕분인지
<힐링캠프>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월요일 밤을 평정했네요.


3. 가인 다이어트 선언 허삼관 시사회
가인이 다이어트를 선언했습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은 어제(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시간 후부터 다이어트""라는 다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어 ""배고파서 이것만 딱 마지막으로 먹을게요 진짜""라는 멘트와 함께
설렁탕 사진을 올려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인은 턱에 손을 괴고
뾰로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와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미모가 돋보입니다.

사실 이렇게 다이어트를 결심한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어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 VIP 시사회에
예전의 깡마른 몸매와 달리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그래도 귀엽다’
‘뺄 떼가 어딨다고’
‘조금 후덕해지긴 했네’
‘시크한 느낌이 사라진 듯’ 등 뜨거운 평가를 보네고 있는데요.

가인 씨의 신년 계획에 정말 ‘다이어트’가 들어가야 하는지...
여러분이 직접 보고 결정해 주시죠.


4. 진짜사나이 여군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 멤버들이
입소 첫 과정인 체력검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가 뜨거운 관심 속에
어제(12일) 오전 입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어느 것 하나 만만치 않았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신체검사에 이어
육군훈련소 측의 면접에서는
예상외의 질문들이 쏟아지며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고 하는데요.

이어진 훈련소 입소 첫 날의 하이라이트, 체력검정!
검정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서 탄성과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군특집 시즌1에서의 체력왕은
단연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였죠.
박승희가 기록한 윗몸일으키기 63개는 그야말로 ‘백미’였는데요.

그런데 이를 뛰어넘는 출연자가 이번 시즌2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강력한 후보는 역시 ‘태권 소녀’ 윤보미(에이핑크)와
강한 인상의 엠버(에프엑스) 등 20대 어린 친구들 외에도
평소에 운동을 즐긴다는 박하선,
슈퍼모델 출신 이다희도 만만치 않은 경쟁상대로 꼽히고 있는데요.

무대에서 터프한 강단을 보여주는 안영미의 선전과
상대적으로 언니그룹에 속한 이지애, 강예원,
그리고 40대 큰언니인 김지영이 어떤 반전을 보여줬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윗몸일으키기에 이어 팔굽혀펴기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체력검정!
오는 25일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의 첫 방송에서 확인해 보시죠.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