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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2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젭니다.

어제(14일) 로또플레이에 따르면
로또 632회 2등 당첨자인 평범한 3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당첨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는데요.
당첨된 금액은 총 5550만 6901원이며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3939만 6391원입니다.

A씨는 “2등 당첨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한다”고 밝혔는데요.
A씨의 따뜻한 마음에 오늘 하루가 훈훈해지네요.


◆ 스타벅스 럭키백 2015 출시
커피 전문 업체 스타벅스가
청양의 기운이 물씬 나는 '2015 럭키백'을 출시하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늘(15일)부터
'2015 스타벅스 럭키백' 만5000세트를
전국 670여 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4만9000원으로 1인당 1세트만 구입이 가능하고요,
구매 후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는 선물세트여서
마치 ‘포춘쿠키’를 여는 듯 한 기대감을 선사합니다.

지난 2007년부터 판매된 스타벅스 럭키백은
매년 초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는 청양의 해를 기념해
'청양 머그'를 비롯해 '코스터', '머들러'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스타벅스 럭키백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가 1개 이상 포함돼 있고
그 종류는 40여 가지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도 최대 7매까지 들어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만5000개 세트 중 500개에는
특별한 행운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는데요.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계산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늘(15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연말정산 사이트에서는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내역,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퇴직연금 등 12개 항목의 소득공제 자료가 제공돼
이를 출력하거나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방식이 바뀌어 적용된다는 점, 알고 계시죠?
특히 자녀 인적공제와 의료비, 교육비, 월세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는데요.

자녀 인적공제의 경우 2명까지는 1인당 15만 원씩,
3명부터는 20만 원씩 환급받을 수 있고요.
의료비와 교육비, 기부금은 세액공제 15%,
연금보험료와 보장성보험료는 12%가 적용됩니다.
또 월세 세입자는 최대 75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공제 대상이 총급여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이하로 확대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된 부분 또 하나!
직장인들이 받게 되는 환급액이 줄어든다는 점인데요.

특히 연봉 5500만 원 이상인 사람들은
연말정산으로 세금 부담이 늘어나고,
그 이하는 세 부담이 줄어 연말정산 환급액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리 환급액을 알아 볼 수 있는
‘연말정산 계산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계산기는
국세청이 배포한 ‘연말정산 2014’ 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계산기에
급여액, 인적공제, 추가 공제 등을 단계별로 입력하면
환급 또는 추가 납부해야 할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13월의 월급’ 한 푼이라도 알뜰살뜰 챙길 수 있도록
미리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삼성 블랙베리 인수설
삼성전자가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삼성전자측은 오늘(15일) 오전
"증권가에서 인수를 둘러싼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는데요.

블랙베리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인수 가능성에 대한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며
"더 이상 인수설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을 것""이라고 인수설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특허 확보를 위해
최대 75억 달러(우리 돈 약 8조1100억 원)에
블랙베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제안한 가격은 주당 13.35∼15.49 달러로
이는 블랙베리 주가보다 38∼60% 높은 수준이고요,
전체 인수 금액으로 환산하면 60억∼75억 달러에 달합니다.

로이터는 또
양사 경영진이 지난주 만나 인수 계약 건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인수가 성사되면 블랙베리가 가진 특허권을 확보해
애플 등과의 경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B2B 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를 내세워
미국 국방부 등 정부기관에 대한 보안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데요.

블랙베리가 높은 보안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 등 B2B 단말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보니
삼성전자의 블랙베리 인수설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겁니다.


◆ 이준석 김무성 음종환
청와대 문건파동 배후를 지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이준석의 사생활을 언급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준석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종환 행정관은 여성 이름을 거론한 적이 없으며
회사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며
""또한 (저는) 음종환 행정관 사건 이후의 질문들을
협박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일부 매체는
이준석이 음종환에게 자신의 개인 신상을 두고
협박을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음종환이 문건파동 배후를 지목했다는 지난해 12월18일 술자리에서
이준석에게 ""너 요즘 여자 누구누구 만나고 있지?""라는 발언을 했고요,
또 이준석이 방송에서 정권에 비판적인 이야기를 한 데 대해
"방송출연을 못하게 하겠다""고 반 협박조로 말했습니다.

'배후설' 논란 이후 이준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네가 보낸 카톡 다 공개한다"",
"방송 잘 지켜보겠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고요,
또 이상돈 중앙대 교수를 비롯한 몇몇 인사들을 평가하고
여자관계, 회사 내부 문제 등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한편 음종환은 당시 청와대 인근의 한 주점에서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의 배후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을 지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어제(14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 인천 어린이집 폭행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관련해
복지부는 해당 어린이집의 시설 폐쇄와 자격 취소를 검토 중인데요.

보건복지부는 어제(14일)
아동 폭행 사건이 발생한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에 대해
지자체, 관할 경찰서와 함께 철저하게 조사한 뒤
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동복지법과 영유아보육법 등에 의하면
아동학대 행위에는 1년 이내 어린이집 운영정지 또는 폐쇄가 가능하고
원장 또는 보육교사는 자격을 취소할 수 있는데요.
특히 아동학대 등으로 벌금형 이상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자는 10년간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운영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고 CCTV 설치 의무화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 중인데요.
복지부는 피해 아동 및 같은 반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12시 50분쯤
인천의 한 어린이집 교실에서 '김치를 안 먹는다'는 이유로
보육교사가 원생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