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 위 클라이머의 오름짓, 예술이 되다”

“빙벽 위 클라이머의 오름짓, 예술이 되다”

기사승인 2015-01-28 11:08:55



[쿠키뉴스=김 난 기자] 스위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코리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 판대 빙벽장에서 진행한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무트코리아는 올해 국내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앱솔루트 알파인 프로젝트(Absolute alpine Project)’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인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Night Ice Climbing)’은 빛과 조명을 활용해 환상적으로 연출한 거대한 빙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이색 산악 퍼포먼스다.

이번 퍼포먼스는 100븖 높이의 빙벽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LED 조명을 빙벽 곳곳에 설치해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한밤 중 빙벽을 오르는 클라이머의 도전을 4K UHD 영상으로 생생하게 포착했다.

본 행사를 위해 사용된 촬영 장비로는 4K 카메라인 Red Epic과 드론캠 등 총 6개 카메라가 투입 되었다. 조명에서는 무빙 LED Par 라이트 등 총 16개의 특수 조명이 설치됐다. 또한 클라이머를 위해서는 마무트의 최상위 라인업인 ‘아이거 익스트림’ 의류와 산악 장비도 대거 동원됐다.

이날 촬영된 ‘나이트 아이스 클라이밍’ 최종 영상과 사진은 마무트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본사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해 2월 6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마무트는 TV 광고나 연예인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산(山)만을 생각하는 ‘Absolute alpine’ 브랜드 철학에 충실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마무트 코리아는 앱솔루트 알파인 프로젝트(Absolute alpine Project)와 더불어 마테호른 150주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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