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52)이 엠버 허드와 결혼식을 올린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다음 주말 바하마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조니 뎁은 바하마에 있는 자신 소유의 섬에서 하객 50여명만 초청한 가운데 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조촐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결혼식에는 조니 뎁과 오랜 동안 동거했던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두 자녀도 참석한다.
조니 뎁은 23세 연하의 엠버 허드와 나이차를 극복하고 올해 초 약혼식을 했다. 두 사람은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함께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14년간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으나 결국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