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은 소홀한 순간 끝이에요” 서희수가 밝힌 ‘S의 비결’

“S라인은 소홀한 순간 끝이에요” 서희수가 밝힌 ‘S의 비결’

기사승인 2015-02-05 19:09: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방송인 겸 배우 서희수는 8등신 몸매와 이지적인 마스크를 자랑한다. 다양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로 S라인을 유지하는 그가 쿠키TV ‘S의 비결’ 78회에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서희수는 ETN ‘연예스테이션’ ‘Do Do K-pop’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의 소유자다. 연기자로 전향해서는 KBS ‘천명’, tvN ‘갑동이’, SBS ‘피노키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서희수는 피트니스센터를 찾곤 한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가 즐겨 선택하는 트레이닝 기구는 짐스틱이다. 밴드에 발을 건 채 양손에 스틱을 쥐고 하는 운동인데 유연성과 근육을 한 번에 길러준다고 한다. 특히 복부 다이어트와 힙 운동에 탁월하다고 서희수는 설명했다.

가끔은 댄스 아카데미를 찾아 춤을 배운다. 걸그룹 댄스도 적잖은 운동이 된다. 즐겁게 운동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서희수의 설명이다.

운동하는 중간 서희수는 물 대신 신진대사와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흑초를 마신다. 아르간 오일을 몸에 발라 피부 보습을 유지한다. 서희수는 “수분 부족성 지성피부라서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하던 차에 아르간 오일을 바르고 효과를 누렸다”고 귀띔했다.

식습관에도 신경을 쓴다. 서희수는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로 고구마를 좋아한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장 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다이어터에게 딱 맞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내면적인 안정을 찾기 위해서 서희수는 꽃과 초를 곁에 둔다. 그는 종종 플라워샵을 찾아 꽃을 구경하고 직접 집 안에 플라워 데코를 해놓기도 한다. 아로마 캔들 만드는 것도 그의 또 다른 취미다. 서희수는 “아로마 향은 바쁜 일상 뒤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며 “세상에 하나뿐인 캔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서희수에게 ‘S’란 ‘썸’이다. ‘썸’이라는 제목의 노래 가사 중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서희수는 “S라인은 소홀한 순간 내 것이 아니게 되는 썸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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