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들이 나를 판단해? 열 받는다” 제시 출연진 공개 디스

“너네들이 나를 판단해? 열 받는다” 제시 출연진 공개 디스

기사승인 2015-02-06 00:3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자신감이 똘똘 뭉쳐 있던 제시가 함께 출연한 랩퍼들을 디스했다.

5일 방송된 엠넷(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제시는 “10년 동안 음악을 하면서 가장 기분 나빴던 날이 어제였다”며 “너네들이 뭔데 나를 판단해”라는 랩으로 출연진에게 도발했다. 이에 타이미는 기분이 상해 욕설을 내뱉었고, 제시 역시 “열 받는다”며 욕설로 답해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타이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걔 진짜 이상해. 참 상처가 많은 친구야”라고 밝혔다. 그러나 육지담은 “우린 지금 미션 준비하면서 랩 시키니까 하는 거지 않냐. 근데 제시 언니는 자기가 랩을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게 얼마나 놀라운 거냐”라며 감탄했다. 치타 역시 “마인드가 진짜 힙합이 가득한 것 같다”면서 제시의 남다른 랩 실력을 언급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을 표방하고 있다. 제시, 지민(AOA), 타이미, 치타, 릴샴,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출연해 양보 없는 생존경쟁을 펼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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