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밴드 장미여관(윤장현 강준우 육중완 배상재 임경섭)의 베이시스트 윤장현(41)이 결혼한다.
6일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윤장현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8세 연하 요리사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형돈이, 축가는 장미여관과 가수 정인이 맡을 예정이다.
윤장현보다 8세 연하인 예비신부는 일본에서 이탈리아 요리를 공부한 미모의 유학파 요리사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교제 2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윤장현은 예비신부의 따뜻하고 소탈한 성격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전언이다.
장미여관의 드러머 임경섭과 기타리스트 배상재는 이미 결혼을 했다. 팀 내 맏형인 윤장현이 장미여관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신혼여행은 미국 마이애미로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차릴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