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 4.29 보궐선거 출마 무산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 4.29 보궐선거 출마 무산

기사승인 2015-02-10 16:16:55
신상진 전 의원, 성남 중원 놓고 김미희 전 의원과 '재격돌'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의 4.29 보궐선거 출마가 무산됐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9일 4.29 보궐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후보로 오신환 새로운 공동체 공존 상임대표를 최종 공천했다.

김철수 이사장은 해당 지역 공천권을 두고 오 위원장과 경선을 벌였으나, 최종 후보자로 낙점받지 못했다.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신상진 전 의원은 '성남 중원'에서 김미희 전 의원과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신 전 의원이 지난 2일 새누리당 경기 성남중원 후보로 공천을 확정받은데 이어, 전 통합진보당 소속 김미희 전 의원 또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중원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성남 중원을 놓고 한차례 선거전을 치른바 있다.

당시 야권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김미희 의원이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으나, 김 의원이 최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소속 의원 의원직 박탈 결정으로 의원직을 잃게 되면서, 재격돌을 벌이게 됐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 ksj8855@monews.co.kr
송병기 기자
ksj8855@monews.co.kr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