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인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0중 추돌사고 사고자 중 21명이 현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11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현재 사고자 중 21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자 21명 중 남성은 7명, 여성은 14명이며,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6명(태국 3명, 필리핀 2명, 중국 1명) 등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21명의 이송자 중 2명은 중증, 19명은 경증으로, 중증 2명 중 한명은 60대 내국인 여성이며, 한명은 외국인으로 태국인이다. 60대 여성 환자는 골반 손상이 심하고, 태국인의 경우 머리 부위의 경막하출혈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