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부동산학과, 美 위스콘신大와 복수학위

건국대 부동산학과, 美 위스콘신大와 복수학위

기사승인 2015-02-13 09:5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는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부동산학과와 대학원 간 복수학위 프로그램(Dual Degree Program) 운용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는 2015년 US News에서 발표한 미국 주립대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한 미국 내 명문대학이다. 특히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의 부동산학과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부동산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국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하는 대학평가에서 부동산분야순위 1위를 차지한 자타가 공인하는 미국의 대표 부동산학과이다.

건국대 부동산학과와 복수학위 협정을 맺은 프로그램은,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부동산학과의 ‘글로벌 부동산학 석사'(The Global Real Estate Master. GREM) 학위과정이다. GREM은 학생들에게 부동산금융, 부동산개발, 부동산마케팅, 글로벌부동산마케팅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의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국 내 부동산 클럽(Real Estate Club)에 소속되어 미국 전역의 부동산분야 실무자들과 인적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은 건국대와 위스콘신 매디슨대의 석사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에서 1학기 동안 GREM를 이수하고, 건국대 석사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면 된다. 매년 봄 학기에 선발하여 가을 학기에 파견한다. ckb@kmib.co.kr
김난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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