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을미년(乙未年)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들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제8회 대보름 명인전’을 6일과 7일 이틀 동안 국립국악원 예약당에서 개최한다.
2008년 정월대보름에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대보름 명인전은 우리 소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전통 국악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보름 명인전’은 정월에 보름달을 바라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통풍속을 되살린 행사다. 전통 국악의 우수성과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크라운-해태제과의 모든 고객에게 한 해 동안 보름달처럼 밝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보름 명인전에는 김정수, 정재국, 박용호 등 국내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인 이춘희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심청가 보유자인 성창순 명인 등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국악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