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관련 전문가가 진단을 거쳐 개선안을 제시해주며, 올해는 희망하는 아파트단지 50개를 선정한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도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전문가팀이 직접 단지를 찾아가 위험요인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안을 제시해준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의 110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졌으며, 국토부는 올해 50개 단지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로안전점검 서비스를 원하는 단지의 관리주체 또는 입주자대표회의는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붙임 참조)를 작성하여 해당 지자체(붙임 참조)에 신청(이메일 또는 우편)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알림마당-공지사항)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고객참여-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지자체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교통안전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은 신청한 단지 중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단지를 선정하여, 오는 4월부터 해당 단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현장점검 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도로환경조사, 아파트단지 진·출입부, 차량 및 보행자 동선을 조사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해 종합적인 결과를 알려준다.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