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가만히 있으라’ 명연기 펼치며 기대감 UP

이문식, ‘가만히 있으라’ 명연기 펼치며 기대감 UP

기사승인 2015-03-11 17:48: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KBS 드라마스페셜 ‘가만히 있으라’에 출연하는 이문식의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진 속 이문식은 허망하고 허탈한 표정을 보이며 애처로움을 자아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고단한 일상이 느껴지는 표정을 지어보였으며, 또한 한 손에는 종이컵을 들고 수화기를 귀에 댄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드라마 속 이문식이 분할 ‘박찬수’는 대한민국 평균 소시민으로 적당히 성실하고, 적당히 게으르고,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뻔뻔한데,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고등학생 딸 다미(채빈 분)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 보상받을 수 있겠지 하는 믿음을 갖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문식의 연기를 지켜보면 극 속에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강한 흡인력이 느껴진다. 부드러움 속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그의 연기가 펼쳐질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관성에서 벗어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고품격 드라마의 산실,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첫 작품 ‘가만히 있으라’는 오는 13일 밤 9시 30분부터 100분간(1, 2부 연속방송) KBS 2TV를 통해 방송됩니다. [제공=KBS]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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