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연지은(22)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서는 초대가수 윤민수가 출연자 8명 중 진짜 음치를 가려내는 ‘진실게임’에 도전했다.
미스터리 싱어 그룹 중 ‘핫 레이싱 모델’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연지은은 완벽한 몸매에 청순한 얼굴로 주목을 받았다. 윤민수는 외모만으로 음치를 고르는 1라운드에서 연지은을 지목했지만 연지은은 반전 목소리와 노래 실력으로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소화해냈다.
연지은은 자신을 “탱글녀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인 레이싱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오토모티브위크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연지은은 서울 오토살롱,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 부산국제모터쇼, 미스디카 아웃도어 모터쇼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선 베스트 신인모델상과 세종아이앤텍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