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내고 발표한 성명에서 '금리 인상 전 인내심 발휘'라는 표현을 삭제, 정책금리 인상 카드를 쓸 가능성을 열었다.
통화금융대책반은 미국 연준의 결정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도 일차적으로 논의했다.
대책반 회의는 장병화 부총재가 주재했으며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국제담당 부총재보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미 연준의 정책변화와 이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필요시에는 정부와 협조해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