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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만약 당신이 홀로 남겨진 지하철 칸에 좀비 떼가 몰려든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브라질 인기 방송 프로그램 '실비오 산토스'는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갑작스럽게 등장한 좀비 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심각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는데요.
제작진은 수십 명 스텝에게 피 흘리는 분장과 누더기 옷으로 좀비처럼 보이게 만든 후, 지하철에 홀로 남겨진 여성 이용객에게 무더기로 달려들게 했습니다.
좀비들은 열린 창틈으로 손을 넣어 더욱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인기척 없이 등 뒤로 다가와 놀래키기도 했는데요.
여성 이용객들은 갑자기 나타난 좀비 떼에 어쩔 줄 몰라했고, 급기야 어떤 여성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또 한 여성은 좀비 떼가 자신에게 달려들자 아무런 미동조차 하지 않았는데, 사실 기절한 것인지 죽은 척한 것인지는 불분명해 보입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후 2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이용자들은 대부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반면 미국이라면 고소당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네요. [출처=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