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로 뜬 치타 “행사비 10배 올랐다”

‘언프리티 랩스타’로 뜬 치타 “행사비 10배 올랐다”

기사승인 2015-04-01 13:08:59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tvN ‘택시’에 출연한 육지담이 일진설을 언급하며 학교폭력의 피해자는 바로 자신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제시, 치타, 육지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육지담은 자신을 둘러싼 ‘일진설’ 논란을 언급했다.

육지담은 “공중화장실 마지막 칸은 밖에서 잠글 수 있는데 아이들이 나를 거기에 가둬놓고 대걸레 빤 물을 붓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육지담은 “가둬놓고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청소 아주머니가 와야 집에 갔다. 하지만 내가 가해자고 돈을 뺐었다는 소문이 나서 억울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제시와 치타는 분노를 표하며 “학교 어디야?”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치타는 방송 출연 후 수입 변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MC 이영자가 치타에게 “행사비가 예전에 10원이었다면 지금은 얼마를 받느냐”고 묻자, 치타는 “예전엔 10원을 받았다면 지금은 100원 정도를 받는다”며 웃음지었다. 화장품 CF 출연을 논의중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제시도 구체적인 브랜드명을 언급하며 CF 섭외를 받았다고 밝혔고 육지담 역시 음료 CF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세사람은 홍대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게릴라 콘서트를 가졌다. 이들은 트럭 위에 설치된 임시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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