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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아기와 함께 투신하려던 여성이 지나가던 경찰과 시민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아기를 안은 여성이 다리 난간에 앉아있는데요.

까마득한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여성은 금방이라도 뛰어내릴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

잠시 후, 여성의 소지품이 난간 아래로 떨어지고, 뒤이어 여성이 난간에서 발을 떼는 순간, 경찰이 여성의 허리를 낚아채 끌어당기는데요.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을 지나가다 여성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 채고 되돌아와 여성을 구조한 것입니다.

여성은 한쪽 손과 양다리를 이용해 난간을 벗어나지 않으려 버티지만, 다른 운전자까지 합세해 만류하자 결국 투신을 포기하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의 목숨까지 앗아가려 결심한 여성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출처=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