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호날두가 무려 한 경기 5골을 몰아쳤지만 바르셀로나도 승리해 프리메라리가 선두권 승점 차는 4점으로 유지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그라나다와의 홈 경기에서 9-1로 크게 이겼다.
호날두는 전반 30분과 36분, 38분에 이미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9분과 44분에도 한 골씩 더해 혼자 5골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31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한 호날두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36골을 넣은 호날두는 32골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추월해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6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28분 터진 제레미 마티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71점으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4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