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불과 '3m' 거리에서 사자의 표정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이 화젭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아티프 사에드(Atif Saeed)가 파키스탄 펀자브 주 라호르에 있는 사파리 공원에서 찍은 사자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사자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당장 눈앞의 사진작가를 잡아먹을 듯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사에드는 당시 사자와 불과 10피트(약 3m) 떨어져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조심스럽게 기어서 사자에 근접해 바로 촬영하는 순간 카메라 셔터음 소리를 들은 사자가 그에게 달려들었고, 사에드는 재빨리 차량으로 도망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발의 차로 목숨을 부지하게 된 사에드는 ""불과 몇 초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굶주린 사자의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생동감 있게 담은 사에드의 사진이 공개되자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되자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이 10피트(약 3m) 거리에서 찍은 것이 아니라 83피트(약 25m)에서 찍은 걸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출처=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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