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모습 공개됐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모습 공개됐다

기사승인 2015-04-14 15:34: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이병헌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13일(현지시간) ‘터미네이터5’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차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터미네이터5’ 2차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영상들에 담기지 않은 장면들이 포함돼 로봇이 된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T-1000’을 맡은 이병헌이 등장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이병헌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답게 냉철한 표정과 수준급 액션을 소화했다. 팔을 칼로 변형시켜 던지고, 얼굴에 총을 맞고도 다시 살아나는 장면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을 연기한다. 이 역할은 지난 1991년 개봉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바 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를 살리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간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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