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일 2140선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코스닥도 7년 3개월 만에 700선을 넘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3.60포인트(0.17%) 오른 2,143.50으로 장을 마감했다.
탄력 받은 증시의 주요 원인으로는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풍부한 유동성이 지속되고 있고, 국제 유가 반등도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관 투자자들도 펀드 환매 압력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식형 펀드 매물이 거의 소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투자자는 이날도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매도 금액은 전날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의 상승 행진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증권가 관계자들은
""풍부한 유동성과 이익 모멘텀 개선에 따라 코스피의 추가 상승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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