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서연정은 17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초속 3∼4m의 강풍 속에서도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준 서연정은 전인지(21·하이트진로), 김지현(24·CJ오쇼핑)과 함께 공동 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작년 KLPGA 투어에서 상금 49위에 올라 올해도 출전권을 따낸 서연정은 지난주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선두에 나서 당당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포함, 6개 대회 연속 출전이라는 강행군을 이어가는 전인지는 18번홀(파5)에서 나온 이글에 힘입어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110m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홀에 그대로 넣기도 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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