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강예원이 신현준에게 과감한 조언을 했다.
영화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여의사 역을 맡은 강예원은 18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 MC 신현준에게 권할 만한 치료로 묻는 질문에 “전립선 마사지”라고 답했다.
‘연애의 맛’은 여자 마음을 잘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강예원은 “나는 영화에서 여자 비뇨기과 의사다. 손으로 쑤시면서 검진을 한다”라며 손으로 흉내를 내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영화에 함께 출연한 오지호는 “강예원이 늘 아슬아슬하다”라며 단속을 시켰다.
강예원은 최근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낯선 이들과의 접촉을 두려워했는데 군대 방송에 다녀온 뒤 달라졌다. 통일은 됐으면 좋겠다”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