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싸이와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미국의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오는 6월 국내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이하 UMF 코리아) 무대에 선다.
UMF코리아는 21일 “힙합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인 스눕독의 참가가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스눕독은 전 세계적으로 3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인기 뮤지션을 여러 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다. 다음 달에는 2년 만에 앨범 ‘부시(Bush)’를 발표할 예정이다.
UMF코리아는 앞서 세계 정상급 디제이(DJ)인 하드웰과 데이비드 게타, 스크릴렉스, 니키 로메오, 릴 존,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인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 등이 포함된 참가자 명단을 발표했다.
UMF 코리아는 6월 12~1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