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개봉 첫날 100만 돌파할까… 초유의 예매율 ‘97%’

‘어벤져스2’ 개봉 첫날 100만 돌파할까… 초유의 예매율 ‘97%’

기사승인 2015-04-23 12:20: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사전 예매만 93만장을 팔아치웠다. 전무한 기록이다. 개봉 첫 날 100만 관객을 들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2’는 사전 예매만으로 관객 93만명을 모았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를 인용해 전했다. ‘명량’(20만장) ‘인터스텔라’(13만장) ‘트랜스포머3’(40만장) 등 사전 예매량 기록을 압도하는 수치다.

예매율은 96.9%까지 치솟았다. ‘트랜스포머3’(2011)이 세운 역대 최고 예매율 95%을 4년 만에 갈아치웠다. 현재 주요 멀티플렉스 3사 예매 사이트에서 모두 CGV(98%), 롯데시네마(97%) 메가박스(96%) 등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어벤져스2’는 전 세계서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울트론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뿌린 영화는 23일 드디어 개봉한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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