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소시모 평가결과 ‘불신’… “자체조사 결과 이상 없음” 밝혀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최근 주방 내 공기오염과 화재 등의 이유로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가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이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국내 시판 중인 인기 전기레인지 7개 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전자파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은 4개 제품이고 3개 제품은 일부항목에서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전기레인지 7개 제품 중 신일(SHL-KR30), 린나이(RPE-B11D), 동양매직(ERA-F103M), 틸만 (TG41Z) 등 4개 제품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첸(CIR-G070KQ), 월풀(ACT312/BL), 러빙홈(ESE-150P) 3개 제품은 일부 항목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첸의 경우 안전성 항목 중 이상 운전에서 ‘부적합’, 전자파 방사성 방해 시험에서도 ‘기준초과’ 판정을 받아 7개 제품 중 최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부적합 판정에 대해 리홈쿠첸은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평가를 받은 CIR-G070KQ 제품의 경우 유도전류를 사용하는 인덕션 방식으로, 제품의 작동 원리와 특성이 다른 제품에 동일한 시험 과정과 기준을 적용한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리홈쿠첸 관계자는 “방사성 방해 시험의 경우도 CTK(전자파 국가공인인증 기관)을 통해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안정성 항목 중 ‘이상운전’ 부적합 판정에 대해서도 자체 조사결과 이상이 없으며, 외부 기관에 재검사를 의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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