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약 있는데도 처방률 3.7% 불과해

당뇨병 예방약 있는데도 처방률 3.7% 불과해

기사승인 2015-05-02 11:46: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미국 최대 민간의료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Healthcare)가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19∼58세 성인 1만73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표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모인 박사는 밝혔다.

이들에 대한 메트포민 처방률은 남성 2.8%, 여성 4.8%로 여성이 남성보다 거의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인 박사는 당뇨병 환자도 많지만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은 훨씬 더 많다고 지적하면서 메트포민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고 매우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막상 처방률은 이처럼 낮다고 지적했다. ckb@kukinews.com fb.com/10000731752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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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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