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빈볼 시비로 문제가 된 김성근 한화 감독과 롯데 이종운 감독의 만남이 있는 이번 주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야구팬들은 두 감독들이 이번 주말 3연전을 게기로 서로 화해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이종운 감독의 김성근 감독과의 만남 자리 부탁에도 김성근 감독이 손님 맞이로 인해 둘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뒷맛이 개운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종운 감독은 지난 1일 대전구장에 도착한 뒤 매니저를 통해 김성근 감독과 만남 자리를 부탁했다. 후배로서 야구계 대 선배에게 예를 갖추기 위해서였다. 이종운 감독은 12일 이른바 빈볼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후배로서 결례를 범한 것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두 감독은 10여분 간 지속된 비공개 대화를 나눴고 이종운 감독은 ""인사드리고 왔다. 김성근 감독님께서도 '잘하자'고 말씀하셨다""며 말을 아꼈다. 한화 측도 별도로 대화 내용을 밝히진 않았다. ckb@kukinews.com fb.com/10000731752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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