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입관당시 얼굴 너무 일그러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입관당시 얼굴 너무 일그러져"""

기사승인 2015-05-02 23:22: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2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의문의 포항 흥해 살인사건에 대해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살구나무 아래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다리 하나를 발견한 것. 대규모 수색작업으로 오른쪽 팔을 찾았고, 이후 왼쪽 팔과 왼쪽 다리가 차례로 발견됐다.

시신 일부가 발견된 지 2주 후, 최초 발견 지점에서 1.2km 떨어진 음료창고 부근에서 시신의 나머지 부분이 발견되면서 수사는 활기를 되찾는 듯 했다. 훼손된 시신 왼쪽 손에서 어렵게 확보한 지문을 통해 피해자 신원이 확인됐고, 그 피해자는 발견되기 보름 전, 그녀는 남편에 의해 가출신고가 접수되어 있던 50대 여성 차씨(가명)였다.

당시 부검의는 해당 시신이 목을 맨 이력이 있는 사람으로 설골 골절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방송에서는 입관 당시 얼굴을 봤는데,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다라는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증언됐다.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