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및 창작자 육성… 효율적 시간 운영으로 수강 부담 덜어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어린이의 감수성과 지적 능력은 0~6세 사이에 가장 크게 성장한다. 그 이후의 성장은 이 시기의 성장과는 비견될 수 없을 정도다. 즉, 아동 초기는 지적, 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최적기로 어떠한 자극과 환경이 제공되느냐에 향후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아동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아동콘텐츠들이 주목받고 있다. 숙명여대 원격대학원의 아동문화콘텐츠전공의 경우 아동콘텐츠 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 전문 기획자와 창작자 육성을 목표로 다양하면서도 실제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동 내면의 상상력과 잠재적 창조성을 일깨우는 혁신적 그림책, 인형극, 공연, 체험 전시, 뉴미디어콘텐츠 등을 창작하고 출판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 소양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콘텐츠의 분석과 활용법, 창작 아이디어의 발상법, 내면적 처리의 활성화 방법, 스토리텔링과 전개 방법, 기획 및 창작의 실습 체험, 매체 구축 및 사회적 구현 등을 탐구하면서 아동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관계자는 “삶에 대한 통찰과 깊이를 가진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동기의 특별한 경험과 자극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전공은 아동의 감각을 자극하고 사고를 촉발하며, 정서와 상상을 활성화시키고 유발하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주목하고, 이를 직접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창작 능력은 이론만으로 육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문화, 교육, 심리학 이론과 함께 다채롭고 고도화된 문화적 압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변형과 활용, 포맷별 특성에 맞춘 저작의 프랙티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원 창작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의 1대1 지도를 통해 실제적인 창작 능력을 육성한다.
한편, 해당 전공은 원격대학원 특성상 효율적인 시간 운영이 가능해 직장인 등도 큰 부담 없이 커리큘럼 수강을 진행할 수 있다.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아동문화콘텐츠전공은 오는 12일까지 신입생 원서 접수를 이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tar.sookmyung.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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