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 '제작 결함' 발견… 1000여대 리콜

크라이슬러·푸조·시트로엥 '제작 결함' 발견… 1000여대 리콜

기사승인 2015-05-15 09:57: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크라이슬러와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한 크라이슬러 짚그랜드체로키 승용차는 에어백 내부부품 결함으로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3월 27일부터 2014년 1월 13일까지 제작된 짚그랜드체로키 승용차 231대가 리콜 대상이다.

또 한불모터스가 수입한 푸조308(2014년 1월 15일∼11월 13일) 349대와 푸조308SW(2014년 4월 22일∼11월 26일) 94대,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2013년 11월 12일∼2014년 11월 14일) 337대, 시트로엥 C4 Picasso(2014년 7월 3일∼2014년 10월 13일) 18대도 리콜을 실시한다.

이들 자동차는 앞바퀴와 관련된 고정볼트가 파손돼 소음이 발생하고 방향 제어가 안 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에프씨에이코리아(02-2112-2666)와 한불모터스(02-3408-165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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