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배용준-박수진 신혼집 관심 집중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배용준-박수진 신혼집 관심 집중

기사승인 2015-05-15 13:21: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의 결혼식과 신혼집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현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은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이다. 배용준은 지난 2011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택에 입주했다. 당초 2010년 가을쯤 이 성북동 단독 주택을 50~60억원대에 구입 후 그해 11월부터 건물 내외부 공사를 시작했다. 약 1년여 만에 공사를 마친 뒤 배용준이 입주한 것.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성북동 배용준의 집은 깔끔한 흰색 외관의 2층집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 집의 현재 시세는 95억원으로 6년 사이 약 35억원의 매매이익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후 이 곳에 신접살림을 차릴 곳으로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5일 한 매체를 통해 “결혼 장소나 형식을 고민 중”이라며 “예식 장소는 조금 특별한 곳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후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해 올 가을 결혼을 앞뒀다고 공식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며 “박수진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되어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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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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