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 행복한 엄마와 아기 위한 태교콘서트 성료

한솔교육, 행복한 엄마와 아기 위한 태교콘서트 성료

기사승인 2015-05-18 16:24:55

‘엄마의 행복은 곧 아기의 행복’ 강의 및 재즈트리오 콘서트 진행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영유아교육 전문 기업 ㈜한솔교육은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백석예술대 교수)과 함께 하는 태교콘서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을 빼곡히 채운 450여명의 예비엄마와 함께한 태교콘서트에서는 김가온 씨를 중심으로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재즈트리오와 보컬리스트가 동요와 가곡 등을 연주했다.


태교콘서트는 김지선 핀덴개발팀장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함께 율동을 하고 노래도 부르며 태어날 아기에게 선물할 스토리 모빌북을 만드는 등 실제 태교를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임신 전기·중기·후기로 나눠 시각·청각·미각·후각·촉각의 오감을 활용하는 감각태교법을 알려줬다. 또한 아빠 태교의 실제적인 방법, 출산 후 아이 재우는 법 등 강사의 경험이 녹아있는 태교 및 출산·육아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태교콘서트는 영아통합 발달 프로그램 ‘핀덴베베’와 감각태교 프로그램 ‘핀덴마미투비’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씨를 중심으로 베이스와 드럼, 보컬리스트가 함께 엄마와 아이가 듣는 음악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베이스 김인영, 드럼 김홍기, 보컬 김형미까지 연주자 모두 엄마, 아빠로 구성된 재즈트리오는 핀덴베베 수록곡인 동요 ‘풍선이 둥실둥실’, ‘노는 게 좋아’, 가곡 ‘봄이 오면’, ‘I wish you love’ 등 보사노바와 재즈 음악을 포함해 여섯 곡을 연주했다.

곧 백일을 앞둔 김가온 씨의 아들과 아내 강성연 씨(배우)가 함께 노는 모습이 화면에 등장했을 땐 객석에서 호기심어린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가온 씨는 핀덴마미투비 음악작업 기간과 겹쳤던 자신의 태교와 육아 경험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도 임신과 출산, 육아 시기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가온 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핀덴마미투비는 엄마, 아빠가 오감을 통해 아기와 소통할 수 있게 설계한 감각 태교 프로그램이다. 임신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담은 코칭북과 오감 태교를 돕는 다양한 놀잇감과 그림책, 태교 음악 CD를 활용한 원스탑 태교 솔루션이다. 특히 코칭북은 엄마 코칭북과 함께 아빠를 위한 코칭북을 별도로 구성해 부모가 함께 태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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