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배용준, 박수진 커플의 결혼에 대한 와전된 이야기를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선 최근 배우 배용준과 결혼을 발표한 박수진과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인 MC 박지윤이 조심스러운 듯 입을 열었다.
이날 김구라는 “들어보니 박지윤씨의 지인들의 태도가 바뀌었다. 배용준씨와 결혼 발표 후 어려워한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지윤은 박수진을 만난 것에 대해 “내가 모임에 늦게 갔다. 공식적인 질문이 끝났다”라며 “유치원 엄마들 모임 있어서 늦게 갔다. 내 아이 유치원이 중요하다”라고 둘러대는 듯 조심스러워했다.
계속된 질문에 박지윤은 “수진씨에게 들은 이야기는 그거다. 원래 가을에 결혼식을 하려고 해는데 너무 와전된 이야기가 많아서 공식 입장을 빨리 했다. 와전된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방송 활동을 계속 할 거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속도위반 등 루머를 일축한 셈.
배용준과 박수진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올해 2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교제 사실을 공개함과 동시에 올 가을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