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5일 “SNS를 통해서도 질병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 드려야 했는데, 트위터를 비공개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메르스 등 질병관련 정보들을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공식 트위터 계정(@KoreaCDC)을 비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질병관리본부 트위터에 접속하면 “질병관리본부님의 트윗은 비공개입니다. 승인한 팔로워에게만 트윗을 공개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만 나와 뭇매를 맞았다.
질병관리본부 트위터는 지난해 에볼라 바이러스 주의를 마지막으로 300일 가까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