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인 이응준은 20일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내 "문학의 일은 문학의 일로 다뤄져야 한다"며 "신경숙의 표절에 대한 검찰 조사는 반드시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신경숙의 검찰 조사를 강하게 반대했다. 이씨는 신경숙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다.
그러나 현 원장은 "문학의 일은 문학의 일로 해결한다는 것은 오만한 생각이다. 문학은 대중의 것이지 그들만의 것이 아니다"며 "돈이 걸린 문제이고 그런 표절이 있는 작품을 팔아 출판사가 수백억원의 이익을 챙겼고 작가도 이를 챙긴 비리 문제가 사회문제화 됐기 때문에 법과 사회, 언론 등이 개입해야 된다. 문학의 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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