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는 케이티가 2-1로 앞선 5회초가 끝난 뒤 폭우가 쏟아져 노게임이 선언됐다.
최하위에 처져 있는 케이티는 1군리그 첫해인 올시즌 삼성(4패)과 두산(7패), KIA(7패)를 상대로만 승수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날 케이티는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1사 후에는 앤디 마르테가 중월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케이티가 5회말 수비만 무실점으로 막았으면 강우콜드게임승이 될 수 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KIA전 첫 승리 기회는 날아가 버렸다.
한편 두산-롯데(잠실), SK-삼성(문학), 넥센-LG(목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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