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컴백한다. 원년 멤버이자 결혼한 선예를 제외하고 유빈, 선미, 예은, 혜림으로 4인조로 돌아온다. 포맷도 크케 바뀐다. 댄스 그룹이 아니라 밴드 형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원더걸스의 유빈, 선미, 예은, 혜림이 밴드로 컴백할 예정”이라며 “시기는 8월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이면 데뷔 10년차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장르는 밴드다. 유빈(드럼), 혜림(기타), 선미(베이스), 예은(키보드)이 직접 연주를 할 지도 관심거리다.
원더걸스는 지난 24일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2년 발매한 ‘라이크 디스(Like this)’ 앨범 이후 약 3년 만이다. 원년 멤버 선예와 소희는 빠졌다. 선예는 2013년 결혼했고, 소희는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