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과연 백종원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65)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한다고 10일 MBN스타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김영만이 ‘마리텔’ 출연을 최근 확정하고 콘텐츠 회의에 돌입했다. 오는 12일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마리텔’ 출연진에 따로 확인해줄 수 있는 정보가 없다. 출연자는 방송으로 확인 바란다”며 말을 아꼈다고 MBN스타는 전했다.
김영만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쳤다.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아이들에 이어 어른들까지 종이접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현재 ‘마리텔’은 백종원이 파죽의 5연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