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는 층간 소음 문제로 아래층 이웃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0시 20분경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앞에서 아래층에 사는 B(21)씨가 집에 들어가려고 할 때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립주택 2층에 살던 A씨는 범행 전날인 지난 16일에도 "헤어드라이기가 나를 공격한다"며 벽과 방을 두들겼고, B씨 모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단순 주의만 주고 돌아갔다. A씨와 B씨 모자는 지난 2월에도 층간 소음 때문에 상대방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ckb@kukinews.com
[쿠키영상] “아흐~ 쪽팔려!” 고꾸라진 사자
[쿠키영상] "아주 제대로 임자 만났어"…무장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소방관
[쿠키영상] "뭐가 그리 급해서?" 레스토랑 룸에서 술 취해 성관계 갖는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