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롯데물산이 지난 7월 3일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함께 롯데월드몰 잔디정원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진행 중인 ‘1600 판다+’ 메인 전시를 찾은 방문객을 살펴보니, 전시 18일 만인 지난 7월 20일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러버덕’ 전시(한달 간 500만명)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1600 판다+’의 경우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하루 8시간 동안만 전시된 데 반해, ‘러버덕’은 24시간 내내 전시됐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 ‘1600 판다+’ 분양도 3,000여 명의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특히, 엄마와 아기 판다(Mom and Cub Panda)의 경우 200세트 분양에 500여 명이 몰려 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이 끝난 후 판다 입양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 낮 12시에서 저녁 8시 사이 롯데월드몰 잔디정원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입양이 안된 판다는 선착순으로 추가 분양도 진행한다. 판다 분양 수익금 전액은 WWF에 전달돼 환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1600 판다+’의 메인 전시는 7월 30일까지 롯데월드몰 잔디정원 및 석촌호수 일대에서계속 진행돼,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kb@kukinews.com
[쿠키영상] 사자 떼거리, 기린 사냥법
[쿠키영상] '무모한 도전?!' 액화질소에 손을 넣은 남자의 최후는?
[쿠키영상] "아찔한 비키니 몸매 뽐내며"…도쿄 오토살롱 레이싱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