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5 JW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칭도 기존의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에서 ‘JW 아트 어워드(부제: 장애인 종합 미술 대축제)’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 아트 어워드’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각, 서예), △디자인(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9월 9일까지 이메일(2015artkofod@naver.com)또는 우편으로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순수미술(자유주제), △디자인(생명존중) 등이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1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www.kofod.or.kr)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4명(각 100만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주간 서울 인사동 소재 ‘아라아트센터’에 전시되며, 장애청소년들과 일반 예술가가 함께 만든 ‘크라우드 소싱(공동창작작업)’ 특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ofod.or.kr)와 공모전 사무국(전화 02-784-65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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