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정치권서 논의된다. 정치권은 이참에 재벌구조 중 독점규제, 공정거래법 등을 손 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6일 회의를 열어 대기업 지배구조 관련 개선책을 협의를 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416개에 달하는 롯데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고 있지만, 롯데처럼 기존의 순환출자에 대해선 별도로 금지하고 있지 않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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