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캔들 A씨 “사진 원본 공개하겠다, 경악스럽다” 디스패치 보도 반박

강용석 스캔들 A씨 “사진 원본 공개하겠다, 경악스럽다” 디스패치 보도 반박

기사승인 2015-08-20 00:01: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과 불륜설에 휘말린 블로거 A씨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19일 A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8월 18일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1차적으로 간단히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글로 앞서 보도된 디스패치의 보도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A씨는 “카카오톡내용은 왜곡 편집된 것”이라며 “카카오톡에서 제공되는 무료 이모티콘이 아닌 유료 이모티콘으로 인사를 하였고, 어떤 이모티콘들이 더 있냐는 물음에 유료 이모티콘들을 쭉 나열한 것이며 문제가 된 이모티콘 2개만을 발췌해 마치 부적절한 대화인 것처럼 편집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강용석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에 대해서는 “공개한 사진은 저의 핸드폰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이 맞다면 원본과는 다르다”며 “2장의 사진은 원본과 배경은 동일하나 공개된 인물은 강용석씨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A씨는 “해당사진을 어떠한 경로로 디스패치가 입수를 하였는지 그 경로를 알 수 없지만, 제가 촬영한 사진이 맞다면 제 원본 사진에는 강용석씨로 보여지지도 않으며 공개한 사진처럼 근거리로 촬영되지도 않은 바 확실히 보정을 거친 사진이라고 보여짐으로 삭제된 핸드폰 복원을 거쳐 원본사진을 공개하겠다”라고 원본 사진을 공개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일본에서의 식사 영수증에 대해서도 함께 여행을 했던 동행인의 소유 카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씨는 “보도 전 디스패치는 저에게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요청하였고 남편과 크로스로 질문하겠다는 내용에 어떠한 질문에서 제가 답을 하고 남편이 반박하는 식의 크로스라면 답을 마친 남편 쪽으로 대중이 더 기울 수 있다고 답변을 드린 후 생각을 좀더 해보자고 한 후 연락이 끊겼다”며 “예상 질문지까지 만들어 제게 보낸 후 제가 모두 답변이 가능하다고 분명히 밝힌 바, 이 후 소식 없이 남편측 주장대로만 보도를 내보낸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당황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하는 A씨 입장 전문.

8월 18일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1차적으로 간단히 입장을 밝힙니다.

1.
카카오톡내용은 왜곡 편집된 것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제공되는 무료 이모티콘이 아닌 유료 이모티콘으로 인사를 하였고 그것을 처음보았다며
어떤 이모티콘들이 더 있냐는 물음에 유료이모티콘들을 쭉 나열한것이며 문제가 된 이모티콘 2개만을 발췌해 마치 부적절한 대화인것처럼 편집이 되었습니다.

2.
공개한 사진은 저의 핸드폰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이 맞다면 원본과는 다릅니다. 2장의 사진은 원본과 배경은 동일하나 공개된 인물은 강용석씨가 아닙니다. 해당사진을 어떠한 경로로 디스패치가 입수를 하였는지 그 경로를 알 수없지만 제가 촬영한 사진이 맞다면 제 원본 사진에는 강용석씨로 보여지지도 않으며 공개한 사진처럼 근거리로 촬영되지도 않은 바 확실히 보정을 거친 사진이라고 보여짐으로 삭제된 핸드폰 복원을 거쳐 원본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3.
일본에서의 식사영수증은 동행한 언니의 소유 카드로 결제를 하고 기념으로 남긴것입니다. 여행을 계획하며 서치하던 중 나고야에 미슐랭 식당이 있다는 것을 보고 그 식당을
블로깅한 현지 사시는 블로거분께
식당정보와 위치등을 제가 여쭤 보았고 그분 덕에 식사를 잘했다고 고마워하며 언니와 저는 숙소 앞 바에서 그분께
나오시라고 계속 부탁을 했습니다. 내용은 그 분 블로그 비밀댓글로 주고받은 것으로 남겨져 있으며 (물론 여자분입니다.) 원본사진 공개와 이것또한 공개하겠습니다. 제가 강용석씨와 동행한 여행이라면 일면식도 없는 여자분을 강용석씨와 있는 자리에 계속해 초대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보도 전 디스패치는 저에게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요청하였고 남편과 크로스로 질문하겠다는 내용에
어떠한 질문에서 제가 답을하고 남편이 반박하는 식의 크로스라면 답을마친 남편쪽으로 대중이 더 기울 수 있다고 답변을 드린후 생각을 좀더 해보자고 한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예상 질문지까지 만들어 제게 보낸 후 제가 모두 답변이 가능하다고 분명이 밝힌 바 이 후 소식없이 남편측 주장대로만 보도를 내보낸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첨부하여 다시 글을 계속하여 작성하겠습니다.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