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효상 기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볼트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전에서 9초79로 결승선을 통과해 9초80을 기록한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을 0.01초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볼트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2연패와 개인통산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앞서 볼트는 지난 2013년 모스크바 대회,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도 100m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총 금메달은 9개로 마이클 존슨 등을 제치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islandcity@kukimedia.co.kr ⓒAFP 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