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데뷔 후 첫 애엄마 역할… “아들과 사이 안 좋다, 실제로는 때렸을 수도”

최지우, 데뷔 후 첫 애엄마 역할… “아들과 사이 안 좋다, 실제로는 때렸을 수도”

기사승인 2015-08-25 16:3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최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20살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최지우는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20살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극중에서 19살에 덜컥 엄마가 되어 아들을 20년동안 키운 하노라 역을 맡았다. 하노라는 아들과 남편에게 인정받기 위해 38세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을 감행한다.

최지우는 “지금까지는 아들과의 사이가 안 좋다”며 “아들이 나를 무시하고 업신여기는데 실제로는 한대 때렸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앞으로 점차 (둘 사이가)회복돼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도)궁금하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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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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